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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염
2004-02-03 13:55:14 read : 5065
1.비염
우리 주변에는 쉽게 치료되지 않아 오랫동안 고생하는 질환중 비염(콧속염증의 총칭)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코에 질병이 생기면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 3대 증상이 나타나며 기억력 감퇴, 콧속의 답답함, 스트레스, 만성피로로 고생하기가 일쑤이며 대부분 환자들은 전문의의 진단없이 스스로가 알레르기 비염이라 판단하여 이약 저약을 써보지만 치료가 잘 되지 않아 힘들어한다. 비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으로 나누며 과민성 비염, 비후성 비염으로 구분한다.
2.비염의 종류
①급성비염-코감기를 말하며 알레르기성 비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열이 나거나 온몸이 뻐근하고 피로하다.
②만성비염-오랫동안 가래와 코막힘의 증상
③알레르기성 비염-항원에 의하여 비염이 나타난다.
a. 계절성 비염은 꽃가루, 먼지 등으로 나타난다.
b. 통연성 비염은 집먼지, 진드기에 나타난다.
c. 비특이성 비염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비슷하며 원인을 알지 못하나 폐기능이 약하여 나타난다.
d. 한냉성 비염은 찬공기로 인하여 온도변화에 민감하게 나타난다.
e. 코뼈가 휘거나 코피가 자주나고 콧속이 건조하다.
f. 비후성 비염은 코안이 헐어 있어 후루비(가래가 넘어감)증상을 보인다.
g. 노인성 비염은 식사후 콧물이 난다.
3. 알레르기성 비염
환절기 기온과 습도의 차이가 생기면 알레르기성 환자가 급증하며 자발적으로 코안이 가려우며 재채기, 코막힘, 콧물이 나오다가 코가 막혀 숨이 답답해진다. 이때 목안이 가렵고 눈물이 나고 머리가 아프며 냄새를 맡지 못하기도 한다.
하나, 비염은 콧 속 점막의 염증을 총칭하며
둘,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인 항원 또는 알레젠에 의해 과민 반응이 발생할 때를 말한다.
셋, 학생은 학습의욕을 떨어뜨리며 기억력이 감퇴한다.
넷, 직장인은 대인기피증이 생길 정도로 힘들어한다.
4.알레르기 비염 주의할 일
알레르기 비염은 특정 원인에 의하여 발생하기에 근본적인 원인을 피해야 한다.
①공기 나쁜환경을 개선해줘야 한다.
②집먼지, 진드기, 사람의 각질(피부 부스러기를 먹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곤충
③침대 메트리스, 소파, 이부자리, 방석 등 구석구석을 청소해야 한다.
④개, 고양이, 새 등 애완견 털먼지에 대한 항원을 없애야 한다.
⑤꽃가루나 낙엽 등을 피해야 한다.
⑥부모가 알레르기 원인이 있으면 자녀들도 유전될 가능성이 높아 섭생, 음식에 조심해야 한다.
5.비염의 치료
한의학에서는 폐의 기능이 원활하면 코의 기능도 순조롭다고 한다. 그러므로 폐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치료하는 원칙을 세워둬야 한다. 한약은 가미예택 통기탕이 좋으며 민간요법으로는 신의화, 시호, 맥문동, 오미자, 지실, 길경을 각 8g을 양파물로 달여 수시 복용한다. 환약을 만들어 1일 3회 20알씩 복용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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