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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의 3대절기의 구원론적 의미
2003-10-23 13:52:13 read : 4395
/롬8:28-30
성경을 보면 구약 창세기로부터 요한계시록에 이르기까지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성경을 짜 보아라. 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구약을 짜보십시오, 그러면 양이나 송아지나 염소나 비둘기 같은 짐승의 피가 나올 것입니다. 신약성경을 짜보십시오 그러면 예수님의 피가 줄줄 흘러나올 것입니다. 영적인 안목으로 볼 때 그렇다는 말입니다. 성경은 피의 책입니다. 기독교는 피의 종교입니다. 피 흘림이 없으면 죄 함이 없다고 했습니다.(히9:22) 우리가 성경을 보면서 그 피를 보지 못한다면 그 사람은 영적 장님이며 성경을 헛보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볼 때 피를 중심으로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성경가운데 있는 많은 피 가운데 특별히 예수님의 피를 생각하면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요한 복음은 예수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시게 되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의 나이는 30 세쯤 되었다'고 합니다.(눅3:23) 세례를 받고 물에서 뭍으로 올라오시는데 비둘기 같은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 후에 세례요한이 예수님을 보고 말합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요1:29절 下) '세상 죄를 지고 가시는 어린 양!' 이 순간부터 죄 사함의 피는 구약의 짐승의 피, 그러니까 소나 양이나 염소, 비둘기의 피에서 예수님의 피로 교체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어떤 분입니까? 우리의 원죄와 자범죄(自犯罪)를 다 사하시는 분입니다. 그의 피로 사하십니다. 구약에서는 예수님의 피를 모형 하는 짐승의 피로 예수의 피로 사하는 것을 바라보았지만 신약 시대 이후로는 모형이 아니라 실체이신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고 구원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기록한 것이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19장 13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예수님이 피 뿌린 옷을 입으셨는데 그 옷의 이름이 다름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랍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흘리신 피에 대한 기록이 성경입니다
여러분, 이처럼 성경은 피에서 시작해서 피로 끝나는 책입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인간을 구원하신 방법인 십자가의 죽음을 말씀합니다. 그 죽음을 통하여 뿌려진 예수의 피가 우리를 구원한다는 사실을 증언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에서 피를 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영적으로 눈이 가리웠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이 땅에서 죄인인 우리를 위하여 네 번씩이나 피를 흘리셨습니다. 이 시간 저는 여러분과 함께 그 피들을 하나 하나씩 찾아서 그 피가 주는 참된 교훈인 구원의 은혜를 찾아보려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흘리신 첫 번째 피는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 중에 흘리신 피'입니다.(눅22: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했습니다. 이 피는 우리의 죄를 사해 주는 피가 아닙니다. 만일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피가 우리의 죄를 없이 해준 피라면 주님의 구속은 겟세마네에서 끝났을 것이고 갈보리까지 가실 필요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갈보리로 가셨고 그 곳 갈보리에서 죽으셨습니다.
그렇다면 겟세마네 동산에서 흘리신 피는 우리에게 무엇을 주는 피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육신을 입으신 33세의 청년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죽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겟세마네 동산에서 십자가를 지지 않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이일을 두고 땀이 핏방울이 되어 떨어질 정도로 기도하시면서 처음에는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 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 시옵소서."(눅22:42절上)라고 기도하신 주님입니다,.
우리가 이 성경을 읽을 때 거짓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땀방울이 핏방울이 될 수 있습니까? 그런데 현대의학은 이것을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한 가지 일에 골몰하여 애를 태우면 우리 몸에 있는 모세 혈관이 터져서 그 피가 땀방울에 섞여서 흐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이 때 주님의 기도가 어떠했는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앞에 두고 얼마나 힘쓰고 애쓰신 기도였는가 말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기도를 드린 일이 있습니까? 저는 하나님의 종이라 하면서도 부끄럽지만 아직까지 이런 기도를 드려보지 못했습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나 주님은 문제를 가리켜 '산'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스룹바벨이 포로에서 돌아와서 성전을 재건하는 일을 큰산이라고 했습니다.(슥4:7) 이 사실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리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막11:23절)고 말씀하신 데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그런데 보세요, 주님은 피 흘리도록 간절히 기도하시고 나서는 문제를 '산'이라 말씀하지 않고 '잔'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가 흘리신 이 겟세마네의 피를 의지하여 기도하는 사람은 산처럼 큰 문제도 잔처럼 작게 볼 수 있는 능력을 받은 사람들은 문제를 작게 보고 하나님을 크게 보게 됩니다. "큰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슥4:7)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피가 없는 사람에게는 닥친 문제는 크게 보이고 하나님은 작게 보입니다.
그리스도의 첫 번째 보혈은 이렇게 우리에게 기도의 능력을 주어 '할 수 있다'의 믿음을 주시는 피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는 이 피에 의지하여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문제를 작게 보이게 하십니다. 자신 있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담대하게 하십니다. 어떤 어려운 문제에도 굴하지 않고 기도하는 자에 해결해 내게 하시는 예수님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보혈은, 채찍에 맞아 흘리신 보혈입니다.(요19:1-3)
주님이 흘리신 두 번째 피는 '채찍에 맞아 흘리신 피'입니다. 성경을 자세히 살펴보니 예수님은 대략 세시간 가량 채찍에 맞으시고 9시간 가량 피를 흘리신 것 같습니다. 이 채찍은 가죽으로 만들어졌는데 그 길이가 약 5m 가량 되며, 그 끝에는 뾰족뾰족하게 만든 납덩이나 짐승의 뼈가 달려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 채찍으로 한 번 치면 가죽이 온 몸을 휘감고 끝에 달린 납덩이나 짐승의 뼈가 등속을 파고 들어가 몸 속에 박힌다고 합니다. 그때 채찍을 다시 당기면 그것이 풀리면서 살점이 떨어져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등허리는 밭고랑처럼 패여 피가 줄줄 흘러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그렇게 흘리신 이 피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 피입니까? 이사야 선지자는 그 피에 대하여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53:5절)
주님이 채찍에 맞아 흘린 피는 우리에게 '신유를 주는 피'인 것입니다. 즉 우리의 아픔, 질병, 고통에서 나음을 주시는 치유의 피입니다. 다시 말하면 현대인들이 우상처럼 생각하는 건강. 그 건강을 위하는 일이라면 무슨 일이라도 합니다. 구더기도 먹습니다. 굼뱅이도 먹습니다. 개구리 뱀, 이러한 혐오 식품도 서슴치 않고 먹는 바로 그 건강을 우리에게 주시는 피가 바로 '채찍에 흘리신 예수님의 보혈'입니다.
미국에서 신유의 바람을 일으키는 래리 리라는 목사님은 39살 귀가 안 들려서 병원에 입원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밤 2시가 되었을 때에 소리가 들을 수 없는 목사님 귀에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리야! 나가서 전해라 고쳐 줄게'. 그때 리 목사님은 '고쳐 주십시오 나가서 전하겠습니다'라고 대꾸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과 대화가 계속되었습니다. "먼저 전해라 고쳐 줄게. '먼저 고쳐주세요 나가서 전하겠습니다'. 하는 식의 대화로 밤새 잠도 자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아침이 되었습니다.
의사들의 출근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런데 리 목사님이 의사들을 보는 순간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는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래서 리 목사님은 이 말씀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는 의사에게 퇴원시켜 달라고 말했더니 의사가 "당신 지금 퇴원하면 영원히 귀먹게 됩니다."라고 종이에다 써서 보여 주더랍니다. 그러나 그래도 리 목사님은 "나는 당신 말을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겠습니다."라고 하고 병원을 나섰습니다. 그리고는 곧장 공원으로 나갔습니다. 그곳에는 아침 산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리 목사님은 그들에게 큰 소리로 복음을 전했는데. 순간 귀가 뻥 뚫려 버렸습니다. 그리고 그후 신유의 역사로 인하여 리 목사님이 목회 하는 교회에는 구름 떼와 벌떼같이 사람들이 몰려왔습니다.
여기 섰는 정목사도 21세때 중병에 걸려 사지가 다 내려 앉아 폐인이 되었습니다. 목사되기를 결심했지만 너무어려워 안하기로 하였기때문입니다. 병원에서도 이제는 희망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회개하고 주의 일을 하게 되었습니다. 구미 어느 개척교회에 초청을 받아 불구의 몸으로 강단에서서 말씀을 전한지 불과 3개월도 지나지 않아서 하나님이 채찍에 맞으신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치료하여 주셨습니다. 여러분, 주님이 채찍에 맞아서 흘리신 보혈은 우리에게 신유를 주시는 피입니다. 지금 이 시간 이 사실을 믿고 그 피를 의지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질병의 고통이 다 물러가는 축복이 임하시기 축원합니다.
주님의 세 번째 보혈은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흘리신 보혈입니다.(막15:17)
주님이 십자가에 달리실 때, 주님 좌우에는 두 강도가 십자가에 함께 달렸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시관을 쓰지는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만이 홀로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왜 예수님만 가시면류관을 쓰신 것입니까? 그리고 그 가시는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아담'과 '하와'가 범죄 했을 때 하나님은 뱀과 아담과 하와를 나란히 저주하셨습니다. 그러면서 그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창 3:18절 上) '가시'는 천지창조 때 창조 된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저주하실 때 가시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둘째 아담이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며 인간을 구원하실 때 그 가시면류관을 쓰신 것입니다.,
여기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이 가시면류관을 쓰시고 흘리신 피는 바로 '인간의 저주를 씻어주는 피'였던 것입니다.
여러분, 주님은 십자가에 못 박히시면서 우리의 저주까지 담당하신 분입니다. 그래서 주님이 가시면류관에서 흘리신 보혈의 피를 믿을 때 우리의 삶은 저주에서 축복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주로 인한 모든 문제를 해결 받게 되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에게 전해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예수님께서 쓰셨던 가시면류관을 만든 로마 병사는 본래 사람의 얼굴을 한번만 바라보면 그 사람에게 꼭 맞는 가시관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런 그가 예수님의 가시면류관을 만들어 예수님께 씌워보니 너무 커서 가시 면류관이 목까지 내려왔습니다. 그것을 옆에서 보고 있던 병사들이 '원숭이가 나무에서 떨어졌다'고 비웃자 화가 난 그 병사가 가시면류관을 확 잡아 올리는 바람에 주님의 온 얼굴이 가시에 찢기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많은 고통과 피로 인해 눈을 뜰 수 없었다고 전해집니다. 주님이 이런 고통을 끌어안으시면서 까지 우리의 저주를 담당하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보혈은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입니다.(요19:32-34)
이 피는 가장 귀중한 피입니다. 양손과 양발에서 피가 흘렀습니다. 우리가 손으로 지은 죄, 발로 지은 죄를 다 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 로마 군병은 주님의 옆구리까지 찔렀습니다. 허나 옆구리를 찌를 때 주님은 조금도 아프지 않으셨습니다. 그 때는 이미 주님이 운명해 계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로마 군병은 죽은 줄 알고도 왜 찔렀는가?
후일에 조사된 바에 의하면 예수님의 왼쪽 가슴 셋째 갈비뼈와 넷째 갈비뼈 사이로 창이 들어갔음이 세마포에 의하여 밝혀졌습니다. 이는 바로 심장이 있는 곳인데, 여기에도 역시 의미심장한 깊은 뜻이 들어 있습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면 피가 다 쏟아집니다. 그리고 맨 나중에 심장에만 조금 고여있게 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그 심장마저도 찔려서 그 피까지 다 쏟으신 것입니다. 자기의 피를 한 방울도 남김없이 다 주셨습니다. 이 피가 바로 우리를 구원하신 피입니다,
또 우리의 마음으로 지은 모든 죄를 용서하신 피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렇게 주님은 네 번 피를 흘리시고 죽으셨습니다. 그 피들은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로 주어졌습니다. 지금 우리가 죄의 세력과 마귀를 물리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 때문인 것입니다.
가정이나, 친척이나, 이웃 중에 마귀에게 눌린 자가 있습니까? 합심하여 보혈의 피를 의지하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보혈의 찬송을 부르시기 바랍니다. 그 피의 능력이 능히 마귀를 물리칠 것입니다. 그 피의 능력이 능히 마귀를 물리 칠 것입니다. 그 피의 능력이 우리를 질병에서 해방시켜 주실 것입니다.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까? 주님의 보혈을 의지하십시오. 주님께서 평안을 주실 것입니다. 이 은혜가 여러분 모두에게 가득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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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 [구원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