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328A 십자가 십자가 십자가 눅23:33-43
골고다 언덕에 있었던 세 개의 십자가는 우연이 아닌 성경의 예언대로 하나님이 오래전에 계획하신 예수님의 십자가를 가운데 두고 좌우로 갈라지게 될 오고 오는 세대의 인류의 현장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좌편이든 우편이든 선택해야 하는것이 인생 입니다.
한편의 행악자가 말합니다.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예수가 그리스도란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거부하고 끝까지 자기 고집대로 살다가 영원한 멸망에 떨어지는 사람들의 그림자로 조금만 인생의 어려움이 있으면 자학하고, 저주하고, 이웃들을 향하여 원망합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불평합니다. 다른 한편의 강도는 "네가 동일한 정죄를 받고서도 하나님을 두려워 아니하느냐 우리는 우리의 행한 일에 상당한 보응을 받는 것이니 이에 당연하거니와 이 사람의 행한 것은 옳지 않은 것이 없느니라"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요. 이 강도는 주님이 자기들과는 다른점을 발견하고 강도지만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하나님의 백성이 될 모든 인류의 대표자입니다. 십자가는 분리의 장소입니다. 십자가를 중심으로 영과 육이 나누어지고, 멸망 받을자와 구원 얻을 자가 갈라 집니다. 죄와 구원이 분리되어지고, 의와 율법이, 옛사람과 새사람이 나누어지게 됩니다. 십자가를 중심으로 양과 염소, 가라지와 알곡으로 분리되어집니다. 십자가를 중심에 세우고 천당과 지옥이 갈라집니다. 구원과 심판이 나누어집니다. 형벌과 상급이 분리되어집니다. 기쁨과 슬픔이 나누어집니다. 십자가를 중심에 두고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나누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를 중심에 두고 인류역사가 두 동강 났습니다. 예수님 이전(B.C), 예수님 이후(A.D)입니다. 기억하십시요. 천국과 지옥은 학벌로, 선행으로, 미모로 갈라지는 곳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갈라지는 곳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거절하면 멸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이 나를 위한 죽음이요, 십자가의 고난이 나 때문에 당한 고난이요, 그 십자가는 나를 구원하기 위한 십자가임을 믿을 때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좌 우편에서 죽어가던 두 강도의 얼굴을 한번 떠올려 보십시오. 일그러진 얼굴을 하고 이빨을 갈고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며 온 세상을 저주하며 죽어가는 사람과 "당신의 나라에 이를 때에 나를 기억해 주십시오" "네가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는 얘기를 들으며 얼굴에 만면의 미소를 띠고 감사함으로 감격함으로 눈물을 흘리며 죽어는 강도 말입니다.
한강도는 예수께 놀라운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가 가진 신앙은 어떤 신앙이었습니까?
첫째, 그는 하나님을 두려워했습니다.
둘째, 그는 자기가 죄인임을 자각했습니다.
셋째로 그는 예수님을 증언했습니다.
넷째로 그는 자신의 삶을 온전히 예수님께 맡겼습니다.
예수님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을 때에 하나님다운 능력을 행할 때에 당신은 나의 주님이십니다. 고백할 수 있겠지요. 그러나 지금 예수님은 자기처럼 십자가에 무력하게 죽어가고 있습니다. 함께 숨을 몰아쉬면서 안타까이 죽어가고 있는분에게 당신은 구세주이십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는 고백을 한다는 것은 놀라운 신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가 강도로 부터 배워야 한다는 것은 좀 자존심 상하는 일이 될지 모르지만 조금만 깊이 생각 해 보면 배워야 할 점이 한 둘이 아닙니다. 십자가 주변 모든 사람들이 지금 예수님을 비방하고 조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금 예수님을 변호하고 있습니다. 신앙인입네 하면서도 걸핏하면 신앙과 주님의 몸된 교회를 비난하고 폄하하는 사람들에 비하면 이 얼마나 훌륭한 신앙인 입니까? 예수님과 더불어 천국에 들어간 최초의 사람은 베드로가 아니었습니다. 예수님으로부터 아무것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변의 그 누구도 예수님을 신뢰해 주지 않고 있습니다. 그를 따르던 제자들마저 뿔뿔이 흩어진 상황에 자신과 함께 무력하게 십자가에 매달려 숨을 헐떡거리고 있는 예수 지금 당신의 신앙이 이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그래도 예수님을 신뢰하고 믿고 따를 수 있겠습니까? 오늘 이기적이고 현실적인 신앙인들에게 던지는 놀라운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우리는 모든 장소 모든 사건에서 골고다 언덕을 만나게 됩니다. 한강도는 예수님을 만나 그 짤막한 시간을 최고, 최선의 기회로 삼았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의미를 되새기는 사순절 기간 다른 것 다 잃어버려도 예수님을 선택하시지 않겠습니까? 오늘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네가 오늘 나와 함께 승리를 맛보리라. 네가 나와 함께 축복의 길을 걸어가리라. 네가 나와 함께 영광스런 낙원에 이르게 될 것이다.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이르리라.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