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행복할 수 밖에 없는 이유
2004-02-21 10:32:09 read : 4802
하나님이 함께하시므로 우리는 “행복자”이다
한국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까? 지난 해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의 발표에 의하면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66.5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호서대 산업심리학과의 결과는 그것보다 낮은 57.71점이다. 한국인의 행복지수는 낙제인 셈이다.
이와 같은 조사 결과는 2002년 영국에서 발표된 ‘행복계산법’에 의한 것이다. 인간은 건강, 돈, 인간관계와 같은 조건에 따라 행복하다고 느끼기도 하고, 불행하다고 느끼기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정치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경제 불황이 계속되는 우리 사회를 보면, 갈수록 행복한 웃음소리보다 근심과 걱정의 한숨소리가 커져만 간다. 생존조건이 우리의 행복을 좌우한다면, 청년 실업률이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50%에 달하는 이혼율은 곧 세계 최고가 될 전망인 우리는 당분간 행복하게 살기는 그른 것 같다. 우리는 정말 불행의 암흑 속에 갇힌 것인가?
성경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 “너는 행복자”라고 선포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신33:29상). 그런데 이 말씀이 선포될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어떤 환경 가운데 있었는가? 그들은 지금 생존이 불가능한 ‘사막’을 한 끼 식량이나 물도 없이 떠돌고 있다. 그들에게는 땅도, 집도 없다. 그런데도 이스라엘이 행복자라는 것인가? 모세는 이스라엘이 행복자인 이유를 이렇게 말한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밝으리로다”(신33:29)
한마디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그들과 함께 하시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소유한 것이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보호하시니 부족한 것도 없었다. 우리가 어떠한 환경 가운데 있더라도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우리는 천국 공인 “행복자”이다.
우리는 행복자인 것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눈물짓고 있는 세상을 향해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대사를 행하셨으니 우리는 기쁘다”(시126:3)고 말해야 한다. 겨울이 가야 봄이 오는 것이 아니다. 봄이 오면 겨울은 물러간다. 불행이 물러가야 행복이 오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행복자인 것을 믿고, 행복하다고 입을 열어 선포하면, 불행이 물러간다.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를 쓴 리처드 칼슨도 우리가 생각을 바꾸면 말이 바뀌고 나아가 모든 관계까지 긍정적으로 바뀐다고 말한다. 실제로 아침을 먹는 사람이 매일 ‘오늘도 역시 아침이 형편없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아무리 진수성찬을 차려놓아도 정말로 맛이 없다고 느낀다는 것이다. “나는 행복하다”는 믿음이 행복한 말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나는 행복하다”는 말은 사소한 일에도 행복을 느끼게 해준다. 일천 이백만 성도가 행복하다고 믿고 외치면, 대한민국은 행복으로 가득 찬 나라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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