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2004-02-03 13:50:07 read : 5645
얼마전 코미디 황제가 오랜 폐암 투병끝에 세상을 떠났다. 그는 폐속 깊숙히 암이 생겼고 그것도 치료하기 힘든 선암 사형선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폐암 금연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다. 폐암은 비소세포 폐암과 소세포 폐암으로 나누고 비소세포 폐암은 선암, 대세 세포암, 편평세포암으로 구분한다. 비소세포암은 대부분 수술로 암덩어리를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고 소세포암은 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 등 수술을 하지 않고 치료하나 빨리 퍼지므로 화학요법을 병행해야 한다. 비소세포암과 소세포암은 치료법이 다르므로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
1. 폐암의 증상
우리나라에서는 모든 암을 제치고 사망률 1위로 부상한 폐암은 치료가 힘들고 5년 생존이상의 완치율이 15%이기에 폐결핵을 앓았던 사람, 흡연을 장기간한 사람은 예방에 신경써야 한다. 특히 폐암 환자는 전혀 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무서운 병이다. 폐암의 증상은 잦은 기침, 체중감소, 식욕부진, 호흡곤란, 흉통, 목소리변화, 객혈 등 초기 증상이지만 초기보다 증상이 진행된 후에야 나타나기도 하기에 치료 시기를 잃어버리는 수가 많다.
하나, 폐암은 한쪽 폐에서 시작하여 혈액을 통해 뇌, 간, 신장 등 전이가 잘 된다.
둘, 정기 진찰로 조기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년이후에는 정기 검사가 필요하다.
셋, 20년 이상 담배를 피운 사람은 6개월에 1번 정기 검사가 필요하다.
2. 조기 발견의 필요성
폐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과 직결된다. 폐암의 발생 원인은 흡연 인구의 증가, 환경오염, 가족력 등이 있지만 그 중에서 흡연과 스트레스가 문제이다.
하나, 흡연가는 비흡연자에 비해 13배나 폐암 발생율이 높고 간접 흡연은 1.5배이다.
둘, 흡연량과 관계가 있다. 20년을 하루 한갑씩 피운 사람은 비흡연가에 비해 발병율이 70%이다.
셋, 체질의학에서 보면 태음인, 폐기능은 약하고 간기능이 강한 체질 환자가 많다.
넷, 태음인은 근골 발달이 좋으며 얼굴과 몸은 둥글고 뚱뚱한 편이다. 웅장한 계획을 설계하며 인자하고 너그럽다.
다섯, 이로운 음식으로는 찹쌀, 개고기, 은행, 살구, 도라지, 송이, 돗나물, 상추, 머루, 배
여섯, 해로운 음식은 돼지, 닭, 버터, 육류, 술
일곱, 흡연은 흡연자 뿐만 아니라 그 주위에 있는 가족까지 병들게 한다.
<음식요법>
① 담배를 오래 피운 사람은 마늘, 은행, 백도라지쨈이 좋다.
a. 토종마늘은 깐다.
b. 은행은 껍질을 벗긴다.
c. 백도라지는 깨끗이 씻는다. 각 200g을 꿀에 넣고 고아 쨈을 만들어 1일 3회 4g씩 복용한다.
② 담배로 기관지가 나빠지면 이모산을 수세미물로 복용, 패모 지모 각 300g
* 패모는 불에 볶아 털을 없앤다. 분말하여 1일 3회 3g 복용.
③ 천식에는 소자, 오미자, 과루인을 각 8g을 물 500cc에 넣고 달여 수시 복용한다.
④ 어린이 천식에는배 마늘 오미자탕이 좋다.
*배 마늘 오미자탕 : 배 속을 긁어내고 마늘, 오미자 각 4g을 넣고 황토로 싸서 구운 다음 2g씩 복용한다. 차로는 쌍백피, 양파를 각 4g씩 넣어 끓인 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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