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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다이어트의 적 아닙니다 2003-10-22 12:24:02 "초콜릿, 다이어트의 적 아닙니다" `다이어트의 적'으로 통하는 여성들의 기피식품 1호 초콜릿은 정말 건강에 해로운가．최근 초콜릿과 그 원료인 카카오를 주제 로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연 한국식품과학회의 대답은 `No'다． 우선 초콜릿이 다른 식품보다 더 비만을 초래한다는 생각은 오해 라는 것．그 근거는 초콜릿의 최대 에너지원인 카카오 버터의 체 내 흡수율이 70%에 불과하다는 데 있다．따라서 지방은 1g당 열량이 9kcal지만 초콜릿 지방의 열량은 6kcal인 셈． 또 이심포지엄에서는 카카오열매에 많이 함유된 폴리페놀이 건강 에 이롭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폴리페놀이 우리 몸의 유해산 소를 제거해 노화를 방지한다. 폴리페놀은 암궤양 동맥경화 발생 을 억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을 향상시키는심리적 효능이 있다． 그러나 초콜릿 지방이 보통 지방보다 열량이 낮다 하더라도， 초콜릿 자체가 고지방 식품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곤란하다．일반 적인 밀크초콜릿이 화이트초콜릿보다 지방 함량이 적다는점도 기 억해 둘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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